온리 원(Only One)고 군산(Go Gunsan) 관광벨트 조성사업의 투자협약이 체결됐다.
군산시(시장 강임준)은 지역발전 투자협약 시범사업으로 공모 신청해 최종 선정 된 온리원(Only One) 고군산(Go Gunsan) 관광벨트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중앙정부, 전라북도, 군산시가 참여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금년 하반기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는 등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고 침체한 건설경기를 살리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온리원 관광벨트 조성사업의 주요사업은 신시도항 및 주변 노후도로를 정비, 무녀도권은 어촌뉴딜300사업과 연계 고군산 투어버스 환승장 및 주차장을 조성한 수산특화거리의 조성, 장자도는 고군산의 최서단 섬으로 인근 말도,명도,방축도와 4.5km 이내 지역으로 말도리 일원에 조성중인 고군산 명품 트래킹코스(L=14km)와 연계한 해상교통의 거점으로 조성 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군산시는 고군산 해양관광이라는 관광인프라를 가지고 있음으로 앞으로도 섬 특성을 살린 도서인프라를 구축하고 앞으로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관광컨텐츠를 개발해 군산시만의 특화된 도서관광벨트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사업에 대한 예산지원이 개별적으로 이뤄졌으나 이를 종합적으로 묶어 사업계획을 추진해 찾고 싶은 군산, 오고 싶은 군산을 만들도록 노력하겟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