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송혜교 이혼조정신청' 충격, 누리꾼 "결국 '송송커플' 결혼반지가? 중국 언론이 맞았네"

2019-06-2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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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중국 다수 연예매체 "송혜교 손가락에 결혼반지 없다"고 주장하며 이혼설 제기

지난 2017년 10월 결혼식을 올린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이혼 조정 절차를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송중기 법률대리인(유) 광장은 2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저희 법무법인은 송중기씨를 대리해 6월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히며 송중기의 공식입장을 전했다.

송중기는 공식입장을 통해 “송혜교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며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인연을 맺은 이후 ‘송송커플’이라고 불리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송중기, 송혜교 부부의 이혼 소식에 팬들을 충격에 휩싸였다. 특히 최근 중국 언론에서 언급된 ‘송중기 결혼반지’ 해프닝을 언급했다.

누리꾼들은 “결국 중국 언론 보도가 맞았네”, “송혜교, 송중기 결혼반지가 있네 없네 하며 이혼설 나오더니, 결국 사실이었네”, “와 중국 언론 소름 돋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중국의 다수 연예 매체는 “송혜교가 결혼반지를 끼지 않은 채 공항에 나타났다. 이미 송중기와 이혼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중국 매체들은 지난 2월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싱가포르로 출국하는 송혜교의 네 번째 손가락에 결혼 반지가 보이지 않는다며 송중기와 송혜교 부부의 불화가 있다고 주장하며 이혼설을 제기했었다.
 

[사진=송혜교, 송중기 결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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