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웅진, 코웨이 재매각 소식에 ‘급락’

2019-06-2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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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그룹이 코웨이를 재매각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락세다

27일 오전 9시 4분 웅진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3.5% 내린 2065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웅진은 재무적 리스크의 선제적인 대응 차원에서 웅진코웨이를 재매각한다고 밝혔다. 코웨이의 매각 지분은 25.08%로 매각 자문사로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지난 3개월 웅진그룹의 모회사인 웅진 씽크빅은 지난 3월 웅진코웨이 인수계약을 끝마쳤다. 회사는 MBK파트너스로부터 코웨이 지분 22.17%를 1조6800억원에 인수한 뒤 2000억원가량의 추가 지분 인수를 통해 25.08%의 지분을 확보했었다.

그러나 인수 후 태양광 사업을 하는 웅진에너지가 적자, 회계감사 의견 거절 등을 겪으며 재무적인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웅지에너지는 기업회생절차를 신정한 상태다.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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