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소방서에 따르면,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총 4개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내달 15일까지 3주간 신청을 받은 후 8월 심의위원회를 꾸려 다중이용업소 심사·선정을 거친 뒤 10월 인증표지판을 발급받게 된다.
우수업소 신청요건으로는 공표일 기준으로 3년동안 소방시설에 대한 위한행위가 없을 뿐 아니라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도 위반사실이 없고 3년간 화재발생 사실이 없어야 자격 요건이 된다.
김경호 서장은 "우수 다중이용업소 선정은 지역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의 안전관리 의식 증진과 자율안전관리체계 유도와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