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오승근은 "내가 삼형제 중 막내다. 형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졸지에 장남이 되버렸다"며 "그런 와중에 아버님이 편찮으셔서 (내가) 사업을 이어야 했다. 아내 김자옥과 결혼한 뒤 사업을 잇게 됐다"고 말했다.
오승근은 김자옥을 떠올리며 "아내가 투병을 8년 정도 했는데, 마지막을 못 넘겼다. 아내는 일을 정말 좋아했다. 아픈데도 일을 해야 하는 사람이었다. 일을 하면 화색이 돌았었다"고 말했다.
한편, 오승근은 1985년 당대 스타 김자옥과 결혼해 화제가 됐으며 김자옥은 지난 2014년 8년간의 암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