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격업소 지원사업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외식업,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타 업소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야 하며 최근 2년간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거나 지방세 등 체납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는 신청자격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영업자가 직접 신청하거나 읍·면·동장, 군부대 등에서 추천가능하며 파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파주시 지역공동체과 지역경제팀으로 방문 신청, 팩스,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및 추천을 받은 업소는 민·관 합동조사단이 가격, 위생·청결, 품질서비스, 공공성 등 현지실사 후 평가를 통해 지정하며 지정 후에는 착한가격업소 인정서 교부 및 온누리상품권 10만원을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지난해 외식업 25개, 이·미용 9개, 총 34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해 운영 중이다.
신동주 파주시 지역공동체과장은 “물가 상승 압력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과 친절서비스로 운영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해 물가안정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