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이동우 딸 "라디오 막방 때, 그래서? 했다"

2019-06-24 08:07
  • 글자크기 설정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밝혀

가수 겸 개그맨 이동우가 딸 지우 양의 시크한 반응에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수홍이 마지막 라디오 방송을 앞둔 이동우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우는 "한 달 반 전에 라디오 마지막 방송 통보를 받았다. 이에 지우에게 말했더니 지우가 '그래서?'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난 위로를 받으려고 했던 말인데, 아무렇지 않게 '그래서?'라고 말하자 나도 위로가 됐다. 이에 나도 쿨해졌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우는 "아빠가 직업을 아예 잃어버리는 것도 아니고 제 생각에 아빠는 라디오만 하는 것도 아니고 강연도 하고 재주도 많으셔서 '그래서?'라고 한거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백지영과 신동엽은 "속이 깊다"고 칭찬했다.
 

[사진=SBS 캡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