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차공유서비스 ‘차차’를 운영하는 차차크리에이션은 렌터카 기반 차량호출 서비스 ‘차차 밴(VAN)’을 오는 8월 개시한다.
차차크리에이션은 렌터카업체인 리모코리아, 이삭렌터카와 차량 공급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대리운전업체인 리모파트너스와는 대리기사 모집 제휴 협약도 체결했다.
차차 플랫폼 이용자는 오는 8월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자가 차차 플랫폼을 통해 이용 신청을 하면, 리모파트너스에서 모집한 대리기사가 렌터카 임차인이 플랫폼에 올린 차량으로 승객이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차차크리에이션은 초기 서비스 공급에 참여하는 차량 공유자와 대리기사 1000명에게 기여도에 따라 회사 주식의 15% 수준 이내에서 주식을 배정할 방침이다.
이동우 차차크리에이션 대표는 “차차 밴으로 사업을 확장해 차차만의 상생안으로 국민이 원하는 승차공유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