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2만편 이상 출품된 것으로, 칸느(Cannes Lions)·원쇼(One Show)·디앤에이디(D&AD)와 어깨를 겨룰 수 있는 세계적인 광고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는 게 광고제 조직위의 자랑이다.
올해는 특히 전문 광고인 부문의 출품에서 전년 대비 25% 이상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대륙별로는 아프리카·중동 지역의 출품작 수가 전년 대비 318% 증가했고, 올해도 아시아의 출품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부문별로는 옥외광고(Outdoor)부문이 3284편을 기록하며 3년 연속 가장 많은 출품작 수를 차지했다. 앞으로도 5G 상용화 및 최첨단 ICT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스마트 사이니지 활성화로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
출품된 작품들은 전 세계 50여개국 300여명의 전문 광고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예선 및 본선 심사를 거친다. 본선에 오를 파이널리스트는 오는 7월 초 발표된다. 광고제 기간 중 각 부문별 파이널리스트 전시와 수상작 시상이 진행된다. 또한 그랑프리를 포함한 최종 수상작은 행사 마지막 날인 8월 24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