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베트남 주식시장은 이틀 연속 엇갈린 결과를 나타냈다. 다만 전날과 다르게 이날은 호찌민 시장이 상승했고, 하노이 시장이 하락했다.
호찌민 시장의 회복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화통화에서 곧 열릴 예정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정상회담을 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현지 경제 매체 베트남비즈는 “미·중 정상회담이 이뤄질 것이라는 소식에 시장 투자심리가 회복했다. VN30지수에 등록된 호찌민의 대형주가 대부분 상승했고, 석유 및 가스 섹터의 대표 종목도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날 호찌민증권거래소(HOSE)의 VN지수는 전일 대비 5.68포인트(0.6%) 상승한 949.69를 기록했다. 이틀 연속 하락 마감을 뒤로하고 반등한 것이다. 하지만 최근 무너진 950선 회복에는 실패했다. 시가총액과 거래액 상위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VN30지수는 6.17포인트(0.73%) 뛴 854.34로 마감했다.
호찌민 시장과 달리 하노이 시장은 오후 거래에서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하노이 주식시장의 주요 지수는 거래 초반 상승세를 보였지만 거래가 진행될수록 상승폭을 축소했고, 오후 장에서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 결과 하노이증권거래소의 대형주로 구성된 HNX30지수는 전일 대비 0.32포인트(0.17%) 미끄러진 188.92를 기록했다. 하지만 HNX지수는 마감 직접 하락폭을 줄여 전날보다 0.02포인트(0.02%) 소폭 오른 103.77로 거래를 마쳤다.
특징 종목으로 소비재섹터의 비나밀크(VNM)와 사이공맥주(SAB) 그리고 마산그룹(MSN)은 각각 0.33%, 0.92%, 0.98% 상승 마감했다. 최근 부진했던 베트남 대표 부동산업체 빈그룹(VIC)도 1.67%가 올랐고, 노바랜드(NVL)와 빈홈(VHM)도 각각 1.06%, 0.13%가 뛰었다.
한편 은행 섹터에서는 VP뱅크(VPB)와 군대산업은행(MBB)은 0.54%, 0.24%가 올랐지만, 비엣콤뱅크(VCB), 텍콤뱅크(TCB) 등은 0.71%, 0.99%가 하락했다. 베트남투자은행(BID)과 베트남산업은행(CTG)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호찌민 시장의 회복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화통화에서 곧 열릴 예정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정상회담을 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현지 경제 매체 베트남비즈는 “미·중 정상회담이 이뤄질 것이라는 소식에 시장 투자심리가 회복했다. VN30지수에 등록된 호찌민의 대형주가 대부분 상승했고, 석유 및 가스 섹터의 대표 종목도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날 호찌민증권거래소(HOSE)의 VN지수는 전일 대비 5.68포인트(0.6%) 상승한 949.69를 기록했다. 이틀 연속 하락 마감을 뒤로하고 반등한 것이다. 하지만 최근 무너진 950선 회복에는 실패했다. 시가총액과 거래액 상위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VN30지수는 6.17포인트(0.73%) 뛴 854.34로 마감했다.
특징 종목으로 소비재섹터의 비나밀크(VNM)와 사이공맥주(SAB) 그리고 마산그룹(MSN)은 각각 0.33%, 0.92%, 0.98% 상승 마감했다. 최근 부진했던 베트남 대표 부동산업체 빈그룹(VIC)도 1.67%가 올랐고, 노바랜드(NVL)와 빈홈(VHM)도 각각 1.06%, 0.13%가 뛰었다.
한편 은행 섹터에서는 VP뱅크(VPB)와 군대산업은행(MBB)은 0.54%, 0.24%가 올랐지만, 비엣콤뱅크(VCB), 텍콤뱅크(TCB) 등은 0.71%, 0.99%가 하락했다. 베트남투자은행(BID)과 베트남산업은행(CTG)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