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세이 로텍은 하노이에 첫 해외 거점 '타이세이 로텍 베트남'을 설립했으며, 12일 설립식을 가졌다. (사진=타이세이 로텍 제공)]
일본의 건설사 타이세이(大成) 로텍이 1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법인 타이세이 로텍 베트남의 설립식을 개최했다.
1961년에 설립된 타이세이 로텍은 도로포장 공사 등 다양한 인프라 정비 공사 경험을 지닌 업체다. 베트남 법인은 도로 등 인프라 건설 뿐만 아니라 재생 아스팔트 콘크리트 생산 등에도 나설 계획이다.
설립식에서 타이세이 로텍의 金馬弘明 이사는 "타이세이 로텍 베트남은 당사의 해외 첫 100% 자회사다. 일본의 선진기술과 경험을 살려 베트남 발전에 공헌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타이세이 로텍 베트남의 三宅勝二 사장은 하노이에 재생 아스팔트 콘크리트 공장을 내년에 건설할 예정이며, 아스팔트의 재생 기술이 베트남에 보급되면 환경문제 해결에도 공헌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