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9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현준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26일 오전 10시에 개최하는 내용의 인사청문계획서를 채택했다.
이날 회의에는 자유한국당 위원 10명이 모두 불참했다. 총 26명의 기재위원 중 더불어민주당 위원 12명, 바른미래당 위원 2명, 민주평화당 위원 1명 등 15명이 참석해 의결정족수는 충족됐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인 박영선 의원을 기재위원에서 사임시키고 김영진 의원을 보임했다.
당초 민주당과 한국당, 바른미래당은 간사 협의를 통해 이날 전체회의를 여는 데 합의했으나, 한국당이 이날 오전 원내지도부 방침을 이유로 불참을 통보했다.
정성호 기재위원장은 “오늘 아침 나경원 원내대표를 만나 이야기했는데 한국당에서도 인사청문회 자체를 거부하는 의사는 전혀 없다”면서 “다만 한국당은 오늘 다른 사정이 있으니 청문계획서 채택 건은 여당이 알아서 진행해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자유한국당 위원 10명이 모두 불참했다. 총 26명의 기재위원 중 더불어민주당 위원 12명, 바른미래당 위원 2명, 민주평화당 위원 1명 등 15명이 참석해 의결정족수는 충족됐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인 박영선 의원을 기재위원에서 사임시키고 김영진 의원을 보임했다.
당초 민주당과 한국당, 바른미래당은 간사 협의를 통해 이날 전체회의를 여는 데 합의했으나, 한국당이 이날 오전 원내지도부 방침을 이유로 불참을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