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진아는 지난 2015년 영화 '캐치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밀정' '강철비' '돈' 등에 출연했다. 2017년 JTBC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듬해 JTBC 드라마 '라이프'에서 마음 따뜻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이노을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원진아는 1991년생으로 올해 만 28세이다. 또래 배우들보다 늦은 나이에 데뷔했다. 데뷔 과정도 다른 배우들과 다르다.
원진아는 어릴 적 꿈이 배우였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고향인 충남 천안에서 곧바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천안 인근 면사무소에서 행정 업무를 봤고, 보험회사에서 인턴으로도 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