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오늘 기소 내용을 보면 조카 손소영 소유의 부동산 3건은 차명이 아니고 다른 조카 손창훈 소유의 창성장만 차명이라는 다소 억지스러운 검찰 수사 결과 발표를 납득하기 어렵다"며 이렇게 밝혔다.
손 의원은 "무리한 의혹 제기 보도로 5개월 내내 강도높게 조사 받으신 분들 고생 많으셨다"며 "재판을 통해서 목포에 차명으로 소유한 제 부동산이 밝혀질 경우 전 재산을 기부하겠다는 입장엔 변함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치지 않고 끝까지 당당하게 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