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한 청·정 캠페인활동은 경기도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28개 기관의 연합으로 이뤄진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으로, 생활 속 환경문제를 청소년 스스로 찾아보고 해법을 찾아가는 자기주도형 환경활동이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각 기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청소년 주도형 환경활동의 경과를 함께 공유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환경보전협회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의 이동차량 환경교육과 함께 업싸이클링 활동인 폐현수막을 이용한 카드지갑 만들기, 천연 습기제거제 만들기 등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이 함께 진행돼 참가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민재 관장은“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환경활동은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 개발과 사회참여활동이라는 소중한 경험을 얻을 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생활 속 작은 환경실천을 습관화하는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