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에 따르면, 민선7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 및 자립기반 확충과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게 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업체당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총 50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된 업체에게는 현장애로 진단 및 상담, 1대 1 전문가 맞춤 컨설팅이 지원된다.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위생관리, 안전관리, 마케팅, 점포환경개선 등 경영환경 개선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내달 5일 오후 6시까지 경과원에 우편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경과원에서 서류 심사 및 선정평가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되며, 오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컨설팅 및 개별 경영환경개선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권오종 시 기업지원과장은“이번 지원을 통해 경기침제 속에서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향상하고 자립기반을 확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등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