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화 변호사는 어린 시절 가정형편이 안 좋아 실업계 고등학교에 진학했다. 그는 변호사 사무실에서 7년을 일했고, 사법고시를 6년 동안 준비한 끝에 변호사가 됐다.
양선화 변호사는 "변호사 사무실에서 근무하면서, 종일 공부할 수 있는 고등학생들이 부러웠다. 공부도 해야 하지만 돈도 벌어야 했다. 나도 언젠가는 공부만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그러다 정말 공부만 하게 되니까. 내가 그토록 원하던 삶이었고,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다. 반드시 합격해야 하는데 언제 할지 모르니까 이 시기를 앞당기자는 생각으로 지냈다"고 말했다.
손정혜 변호사가 본업과 방송 활동을 넘나들며 빠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너는 방송인이냐, 법조인이냐 물어보더라. 일주일에 방송을 7~8개 이상 한다"며 "다들 본업을 포기한 줄 아는데 아니다. 투잡으로 법정과 생방송을 넘나들고 있는 아들을 둔 워킹맘이다"고 했다.
이인철 변호사는 사법 시험 비화를 공개했다. 이 변호사는 "이해는 잘되는데 암기가 힘들더라"며 "그래서 생각한 이론이 '깨진 항아리 이론'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머리가 항아리라고 생각하자. 항아리 밑 독이 깨졌는데 물을 가득 부어야 합격을 할 수 있다면 (빠른 시간 안에) 공부를 집중적으로 많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천 변호사가 스피치 학원에 다닐까 고민한다고 고백했다. 그는 "지금도 앞에 있는 카메라가 살아있는 것 같고 절 노려보는 것 같다"며 "또 아까 갑작스러운 질문을 받았을 때 버벅댔었는데, 이런 경우가 자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피치 학원이라도 등록해야 하나 고민도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