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보좌관'에 출연 중인 배우 임원희, 김동준, 이엘리야가 출연했다.
김동준은 데뷔 초 가장 힘들었던 경험에 대해 "여장이 제일 힘들었다. 일주일에 몇 번을 했다"고 말했다. 김동준은 한가인 닮은꼴로 유명해 여장을 자주했다.
그는 "한 번은 여자 한복을 입고 쪽머리를 하고 있었는데 소문이 나니까 스태프들이 다 구경하러 왔다"면서 "가만히 있는데 눈물 한 방울이 떨어지더라. 여장한 채 7시간을 대기했는데 결국 방송에 나가지도 못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