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미국 크렐과 협업한 사운드 시스템 'K7 프리미어'에 탑재

2019-06-16 11:52
  • 글자크기 설정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16일 미국의 오디오 업체 ‘크렐(KRELL)’과 협업한 사운드 시스템이 이달 말 공식 출시되는 기아차의 중형 세단 'K7 프리미어'에 탑재된다고 밝혔다. 향후 선보일 신차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1980년 설립된 크렐은 프리미엄 홈오디오 전문업체로 2014년부터 카오디오 분야에서도 명성이 높아지고 있다.

크렐의 카오디오는 일본 혼다의 주력 세단인 ‘아큐라(국내명 레전드)’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국내에서는 2016년 ‘K7’에 처음 적용된 바 있다.

현대모비스와 크렐과 K7 프리미어에 적용되는 앰프와 스피커의 설계부터 사운드 튜닝, 음질 성능 검증 등까지 최상의 음질을 구현하기 위해 공동 협업을 진행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크렐 사운드 시스템에는 기존 차량용 오디오에서 사용하지 않는 홈오디오용 고품질 부품과 전용 파워부스터 등이 사용됐다"며 "스피커 12개와 12채널 앰프를 적용해 크렐의 차별화된 사운드가 충분히 구현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기아차의 중형 세단 'K7 프리미어'. [사진=기아차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