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현대차 엔지니어들의 경연 대회다. 올해는 전국 서비스센터 소속 88명의 엔지니어가 참가해 △승용 △차체 △도장 △고객응대 등 4개 부문에서 경쟁을 펼쳤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서비스 기술 경쟁력 및 고객 서비스 만족도 강화를 이뤄내는 게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승용 부문 경연은 2인 1조로 ‘친환경·엔진·섀시·전기’ 네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진행됐다. 주요 과제로는 차량 전동화, 자동차-IT융합 등 미래 기술 관련 내용이 제시됐다. 참가자들은 승용 실기 과제 후 결과물을 다른 참가자들과 공유하며, 효율적인 방향을 모색했다.
고객응대 부문은 가상의 여러 상황에서 고객을 응대하는 상황을 체험하며, 서비스 만족도를 높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엔지니어들의 사명감을 높이고 최고의 서비스 기술력으로 고객 감동을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서비스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