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14일 서울시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 378회 IMI조찬경연’ 연사로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디지털 신문명을 정확히 이해하고, 기업의 사업 전략을 이에 맞게 재편했을 때, 더 높은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는 특히 포노 사피엔스(스마트폰없이 생활하는 것을 힘들어하는 세대)를 중심으로 한 사고 전환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기업의 미래 생존을 위한 세가지 전략으로는 △킬러 콘텐츠 △디지털 플랫폼 △미디어 마케팅 등을 꼽았다. 포노 사피엔스 중심 시장 변화의 대표적인 예로는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과 같은 디지털 플랫폼 산업의 폭발적 성장을 제시했다.
한편, 이 행사는 전경련국제경영원이 매월 500여명의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모임이다. 급변하는 국내외 경영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