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은 ‘2019년 의∙한 협진 시범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의‧한 협진 2단계 시범사업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한 협진 2단계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45개 기관 중 협진 건수와 연구 기여도, 협진 질 향상 활동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3개 기관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평가에는 각 병원이 실시하고 있는 협진 시스템의 과정과 성과 등이 포함됐다.
‘의사∙한의사 한자리 진료’는 한방 전문의와 양방 전문의가 30~40분 동안 한 명의 환자를 위해 다양한 치료법을 제시한다. 환자들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환자의 요청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진호 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은 “환자들은 최선의 치료법을 찾기 위해 많은 의료기관을 방문한다. 이 때 소비되는 시간과 비용을 생각한다면 협진은 앞으로 꾸준히 발전해야 할 분야”라며 “자생한방병원은 기존의 한∙양방 협진 시스템을 개선해 선보이고,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근골격계 질환자들의 고민을 명쾌하게 해결해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