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지역사회 범죄 피해자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1일 안산상록경찰서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동안 경기지역본부장과 모상묘 안산상록경찰서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안산상록경찰서·한국피해자지원협회와 함께 경제적·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범죄 피해자의 인권보호와 원상회복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해 현재까지 총 41명을 지원했다.
황동안 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공익기업으로서 범죄예방 등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동안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지난 11일 안산상록경찰서에서 모상묘 안산상록경찰서장(오른쪽에서 네번째)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