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능력 키우고 충남학 접목 기회 마련

충남도서관 직원 교육 장면[사진=충남도제공]

충남도서관은 오는 13∼14일, 25일 2회에 걸쳐 도서관 다목적실에서 도서관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1·2차 두 차례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도내 시·군 및 교육청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등 도서관 직원 2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차 교육은 13∼14일 이틀간 진행하며, 윤미화 작가를 초청해 ‘사서 서평쓰기 기초 및 심화 과정’을 주제로 사서를 위한 체계적 서평 작성법을 강의한다.

25일 실시하는 2차 교육에서는 ‘충남 바로알기, 충남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윤용혁 공주대 명예교수의 특강을 통해 충남학의 의미와 충남의 정체성 등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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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병준 충남도서관장은 “도내 도서관 직원들이 직무교육을 통해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서평 작성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을 이어갈 것”이라며 “특히 충남의 역사·문화를 업무에 다양한 방식으로 적용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