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대통령 주최 국빈만찬에 참석한 ‘미수다’ 따루 살미넨이 화제다.
10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 대통령궁에서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 주최로 국빈만찬이 열렸고, 문재인 대통령도 여기에 참석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핀란드 측 초청인사로 참석한 따루를 보고 “미수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따루는 과거 KBS 예능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에서 출연한 핀란드인이다. 따루는 평소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논리정연한 발언으로 많은 한국인에게 사랑을 받았다.
1998년 처음 한국에 왔다가 한국 생활에 매료돼 2006년 눌러앉은 따루는 걸쭉한 사투리 입담을 자랑한다. 특히 홍어, 청국장, 닭내장탕에 곱창까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입맛을 자랑하는 따루는 막걸리에 빠져 본인 이름을 딴 주막을 열기도 했다.
한편 따루는 2012년 핀란드 유학생이며 심리학을 전공하고 뇌과학을 연구하는 동갑의 한국인 남편과 결혼했고, 2014년에 한국 영주권(F-5 영주체류자격)을 취득했다.
10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 대통령궁에서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 주최로 국빈만찬이 열렸고, 문재인 대통령도 여기에 참석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핀란드 측 초청인사로 참석한 따루를 보고 “미수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따루는 과거 KBS 예능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에서 출연한 핀란드인이다. 따루는 평소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논리정연한 발언으로 많은 한국인에게 사랑을 받았다.
1998년 처음 한국에 왔다가 한국 생활에 매료돼 2006년 눌러앉은 따루는 걸쭉한 사투리 입담을 자랑한다. 특히 홍어, 청국장, 닭내장탕에 곱창까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입맛을 자랑하는 따루는 막걸리에 빠져 본인 이름을 딴 주막을 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