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BS에서는 지난 8일 전남 통영에서 순찰차 운전자인 여경이 점심 식사를 위해 주차를 하던 중 다른 차와 충돌을 한 것을 알고도 그대로 자리를 떠난 것에 대해 보도됐다.
인근 CCTV 영상을 보면 여경은 차에서 내려 피해차량 앞뒤와 차 안을 들여다보더니 그냥 가버린다. 해당 영상은 피해차량 차주가 블랙박스가 없어 인근 CCTV를 보다가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여경은 차량 앞부분에 차주 연락처가 있었으나 전화를 하지 않았다.
방송 이후 논란이 불거지자 여경은 동료 경찰관과 함께 차주를 찾아가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