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0일 조간칼럼 핵심요약]사설들, 이젠 '민주 항쟁' 아닌 '경제 항쟁'? 경기 하락에 쏟아지는 각양각색 우려

윤종원 경제수석, '현 경제 상황 그래프 보면' (사진=연합뉴스) = 청와대 윤종원 경제수석이 지난 7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현 경제 상황과 정책대응에 대해 기자들에게 관련 내용 그래프 자료를 제공한 뒤 브리핑하고 있다. 2019.6.9 [e-mail]/2019-06-09 13:00:13/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매일 아침 '뉴스 한잔 생각 한잔'] 2019년 6월10일 월요일
아주경제가 정리한 주요 조간 7개신문의 '칼럼 다이제스트'

경향신문 : “경제 하방 장기화 우려”, 국회에 묶인 추경부터 처리를
- 하반기엔 경제 나아진다는 ‘상저하고’(上低下高), 어느덧 옛말로 전락
- 경제, 기회 놓치면 더 큰 부담…지금이 회생 위한 ‘골든타임’

관련기사

• 내년 韓성장률 줄줄이 낮춘 글로벌IB, 환율도 1400원대 전망
• 中 지방특별채 발행 속도....추가 지준율 인하설 '솔솔'

- 한시라도 빨리 추경 통과시켜 경제 활력 불어넣어야

동아일보 : 한 달 만에 경제 낙관론 접은 靑, 정책도 확 바꿔라
- OECD, KDI, 금융연구원 등,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2.4%로 하향 조정
- ‘경제’ 성공으로 가고 있다던 청와대식 낙관론? 이제야 한발 물러섰다
- 지금이라도 합리적 비판 수용하고 세금 뿌리기 아닌 장기대책 마련해야

조선일보 : 미·중 압박으로 국가 기로인데 '기업이 알아서 하라'는 정부
- 중국, 삼성·SK하이닉스에 대중 압박 가담하면 “끔찍한 결과에 직면, 응징당할 것“
- 쏟아지는 협박에 피가 마르는 기업들…외면만 한다면 정부 존재 이유 없다
- 외교·안보·경제 역량 총동원해 종합적 국가 전략으로 다뤄야

중앙일보 : 청와대 “경기 하방 위험” 인정…책임은 없고 돈만 풀겠다?
-35.9%로 떨어진 국채비율에 “정책 여건 커졌다”…빚내서 돈 쓰겠단 얘기
-저출산·고령화와 통일 대비, 여차하면 갚아야 할 공공기관 부채도 쌓인 상황
-곳간 빗장 풀기 전에 먼저 국민 설득해 건전재정 운영 준칙부터 세워야

한겨레신문 : 북-미 교착 돌파구 여는 ‘오슬로 선언’ 기대한다
- 노르웨이서 문 대통령이 연설하는 12일. 1차 북·미 정상회담 첫 돌 되는 날
- ‘베를린 선언’에 비춰본 협상 재개의 실마리…평화 구상 기대된다
- 우리 정부, 설득력 있는 대안을 들고 북-미 양쪽 견인해야

매일경제 : 트럼프·시진핑, G20 정상회의서 무역전쟁 끝내라
- G20 회의 중 이뤄질 트럼프·시진핑 별도 회동, 무역전쟁 흐름 바꿀 분수령으로 기대
- 라가르드 IMF 총재, 무역전쟁에 "미국, 중국 그리고 세계 경제 모두 패배자 될 것"
- 미·중 양국이 세계 경제를 볼모로 벌이는 무역전쟁, 극적 타협안 교환하며 끝을 내야
​
한국경제 : "통일보다 경제문제 해결이 더 시급하다"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8명 “통일보다 경제가 더 중요”
- 내 삶 희생해가면서까지 통일을? 경제 먼저 제대로 해 나라 곳간 채우는 게 우선
- 기업 활동 족쇄를 풀어 민간 일자리 생기게 하는 것이 국가재정 늘리는 해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