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의장·여야 4당 대표, 오늘 초월회 회동…황교안 지난달 이어 불참

2019-06-10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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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상화 논의할 듯

문희상 국회의장과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4당 대표는 10일 ‘초월회’ 회동을 한다.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진행되는 회동에는 문 의장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손학규 바른미래당 ·정동영 민주평화당·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참석한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지난달에 이어 이날도 일정상의 이유로 불참한다.

문 의장과 여야 대표들은 장기 파행 중인 국회를 정상화하기 위한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초월회는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가 ‘매달 초 월요일에 정파를 초월해 만난다’는 의미의 모임이다.

이번 달 모임은 문 의장의 러시아·발트 3국(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 방문(5월 27일∼6월 5일)으로 일주일 미뤄졌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운데)와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오른쪽)가 지난달 13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회의장 주최 초월회 오찬 간담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왼쪽은 문희상 국회의장.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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