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후반 31분 선제골…교체카드 적중 1대 0[대한민국 호주]

7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호주 A매치 평가전에 황의조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교체 투입된 황의조는 후반 31분 홍철이 니어포스트로 올려준 크로스를 받아 그대로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홍철의 크로스는 약간 굴절이 돼 전달이 됐고 황의조는 공을 그대로 발바닥으로 밀어넣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후반 21분 투톱으로 출전시켰던 황희찬을 불러들이고 황의조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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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의 교체카드가 완벽하게 적중한 것이다.
 

7일 오후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 열린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과 호주와의 평가전. 한국 황희찬(왼쪽)을 대신해 황의조가 그라운드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