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농구감독 현주엽이 선수들과 함께 낙산사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주엽은 박도경. 강병현, 김시래, 김종규, 조성민을 데리고 낙산사에 도착했다.
김종규는 "처음부터 양양을 간다고 말 안하신 이유가 우리가 안간다고 할까봐 였냐"고 묻자 현주엽은 "내가 말한다는 걸 까먹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현주엽은 "너네는 하지마. 내 소원만 이뤄지면 되니까"라고 말하며 김종규, 김시래 선수의 머리채를 잡기도 했다.
이어 현주엽은 선수들과 속초로 향했다. 그는 "(강)병현아 SNS 너 끊었지? 사진 하나 찍어서 올려보자"라며 "다같이 찍어 올리자. 다들 계약했다고 느낄 수 있게. 글 올릴 때 내가 올리라는 걸로 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