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오는 10월 27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소재 자사 모터스튜디오 1층에서 미디어 아티스트 박제성의 ‘다시·시각·그것(RE·VIS·IT)’ 작품 전시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내·외부 미디어월에서 상영되는 영상 작품 2점과 1층 전시 공간에 위치한 설치 작품 2점으로 구성됐다.
이 작품은 ‘바라본다’는 감각을 ‘다시’ 바라보는 경험을 통해 외부와 내부, 주체와 대상, 그리고 나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둔 것으로 전해졌다.
박 작가는 “현대차의 실험 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전시를 열게 돼 영광”이라며 “전시를 찾은 관람객들이 바라본다는 시각 경험을 재해석한 작품을 통해, 인간과 세상의 관계에 대해 생각하고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