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어린이 안심통학로 유니버설디자인 개발사업 경기도 재심의 통과

2019-05-31 21:17
  • 글자크기 설정

과천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과천시(시장 김종천)가 지난해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착수한 ‘어린이 안심통학로 유니버설 디자인 개발사업’이경기도 공공디자인 심의위원회의 재심의 심사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말 해당 사업에 대한 심의를 추진했으나, 심의위원회로부터 특화된 정체성이 반영된 디자인 개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보완 의견을 받았다.

시는 심의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한 보완책을 마련, 30일 재심의를 받았다.

이번 재심의 통과로 시에서는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된 안심 통학로 조성 공사에 착수한다.

문원초등학교와 과천문원중학교 후문 통학로 인접 도로에 차량 속도 감속을 위한 과속방지턱 등의 교통시설물을 설치하고, 차량 통행로 주변 옹벽과 보행로 주변의 시설물 환경개선을 통해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공사로 인한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 방학이 시작되는 7월 중순경부터 공사를 진행한다.

김규범 건축과장은 “아이들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학교와 학부모, 인근 지역 주민 등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추진하는 만큼 모두가 만족할만한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