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열린 행사는 종합순위 3위라는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제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과 경기도가 전국 1위를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한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선수에 대한 격려, 포상금 수여, 봉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23~25일 안산시에서 열린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17개 종목에 3544명 규모의 31개 시·군 선수단이 참가했다.
여기서 시는 금메달 22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25개를 획득하여 총 4만3천721점으로 종합 3위를 차지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또 14~17일까지 나흘간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시는 금메달 5개, 은메달 6개, 동메달 5개를 따내 경기도가 전국 1위를 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윤화섭 시장은 선수단에게 “어려운 여건에서도 불굴의 의지로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안산시의 위상을 떨친 선수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시설 확충 등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