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복합소재는 현대자동차의 양산형 수소전기버스에 수소저장시스템(모듈) 및 연료탱크를 공급하는 업체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일진복합소재는 일진다이아몬드의 자회사(지분율 82.8%)로 수소연료탱크 양산 기술을 보유한 플라스틱 복합소재 연료탱크 전문기업이다. 앞서 일진복합소재는 지난 2014년 현대자동차가 상용화한 투싼 수소전기차에 연료탱크를 공급한 데 이어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에도 연료탱크를 독점 공급한 바 있다. 앞으로 일진복합소재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수소연료탱크 관련 설비를 증설할 계획이다. 관련기사코오롱글로벌 '육상풍력개발펀드' 조성…풍력 개발 사업 속도낸다이동섭 일진그룹 부회장, 회장 승진…2세 경영 본격화 김기현 일진복합소재 대표는 “일진복합소재의 수소연료탱크는 파열‧내압‧기밀 등 25개 항목에서 글로벌 수준의 안전 기준을 충족시키는 세계 최고 제품”이라며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소전기차 연료탱크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일진복합소재 홈페이지] #수소차 #일진그룹 #일진다이아 #일진복합소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