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군산대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연구개발(R&D)과제를 발굴하고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책임진다.
서부발전은 군산대가 발굴한 R&D과제의 수행을 지원하고 관련 인허가를 취득한 후 발전소 건설과 운영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군산대와의 협력모델 구축을 통해 지역경기를 활성화하는 등 사회적 가치 구현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에너지 자립대학 조성 등 군산대의 신재생에너지 분야로의 진출 및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부발전은 군산지역의 100~200㎿급 해상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 검토와 5.5㎿급 대형 해상터빈의 실증을 추진 중인 양 기관이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만금 및 전북지역에 신재생에너지사업이 성공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