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세부적인 규모와 금리, 발행시기는 주간사와 검토해 결정할 예정이다.
KDB생명은 지난 22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다가오는 후순위채 만기도래금액과 사채발행 한도금액을 산정해 올해 중으로 최대 2400억원 규모의 보완자본(후순위채 또는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는 안건을 승인한 바 있다.
KDB생명은 2020년까지 차환발행을 제외하고 자체적으로 5000억원의 보완자본을 확충하겠다는 중장기 사업계획을 세우고 있다.
KDB생명 관계자는 “현재 국내 발행 시장상황이 우호적인 만큼 성공적인 보완자본 확충을 기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흑자기조 유지 및 실적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