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환율]엔화 하락..별다른 재료 없이 상황 관망

2019-05-2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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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달러 0.05% 상승

28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엔화가 달러화 대비 하락 중이다.

이날 오후 2시 30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일비 0.05% 오른 109.56엔을 가리키고 있다. 

간밤 미국 금융시장이 공휴일로 휴장하고 시장을 움직일 만한 큰 재료가 나오지 않는 가운데 약한 달러 상승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엔화 하락에 일본 증시 닛케이지수는 0.47% 상승 중이다.

투자자들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상황과 앞으로 발표될 경제 지표를 주시하면서 관망하는 모습이다. 이달 10일 무역협상 결렬 후 미·중 양국의 교착상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말까지 갈등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적하기도 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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