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 닛케이 0.31%↑ 상하이종합 1.38%↑

2019-05-2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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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상승세로 시작…미일 무역협상 우려로 상승폭 제한

中증시, 위안화 절상·MSCI 편입·경기부양 기대감 등 호재

27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65.36포인트(0.31%) 오른 21182.58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도 5.79포인트(0.38%) 상승한 1547.00에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 주말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미·중 무역갈등 완화 소식에 상승하자 투자심리가 개선돼 이날 상승세로 장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다만 무역협상 등을 의제로 다룰 미·일 정상회담 우려로 상승폭은 제한됐다는 분석이다. 

중국증시도 일제히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38포인트(1.38%) 오른 2892.38으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도 203.06포인트(2.31%) 상승한 8979.83로 장을 마쳤다.

경기 둔화 속 중국 당국의 경기부양, MSCI, FTSE 러셀 등 글로벌 주가지수 편입 기대감에 더해 최근 미국 달러화 대비 위안화 가치가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환율도 안정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이날 현지시각으로 오후 3시 홍콩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7% 내린 27300대에서 장을 형성하고 있다. 




 

아시아증시 마감. [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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