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은 지난 24일 베카맥스와 ‘베트남 진출 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응웬 반 러이 빈폭성 당서기장, 팜 응옥 투언 베카맥스 회장,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 최희문 중견련 상무, 이충열 중견련 기업성장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1976년 설립된 베카맥스는 베트남 전역 투자 유치 및 신도시‧산업단지 개발을 총괄하는 빈증성 공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중견련 회원사는 베카맥스 산업단지에 진출하거나 투자할 때 업무협약에 근거한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안정적인 현지 정착을 위해 최대 12개월 무료 임시사무실, 무상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으며, 베카맥스 소유 숙박시설을 할인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반원익 상근부회장은 “베트남은 물론 중견기업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인도네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등 신남방 국가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 나아갈 것”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