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와이 해안에서 수영을 하던 65세 남성이 상어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고 가디언 등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 출신인 이 남성은 25일 오전(현지시간) 하와이 마우이섬 서쪽 해변에서 55m 가량 떨어진 바다에서 수영을 즐기다가 갑작스러운 상어의 공격을 받았다. 하와이 안전당국은 헬리콥터와 제트스키를 동원해 이 남성을 육지로 옮겨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가 발생한 카아나팔리 해안공원에는 상어 경고문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기사'아기상어 관련주' 삼성출판사 장 초반 급등 하와이에서 상어 공격으로 사망 사건이 발생한 건 약 4년 만이다. 2015년에는 스노쿨링을 하던 여성이 상어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상어 #신혼여행 #하와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