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라이브 힌트(5월 21일)는 독일 '강아지 세금' 훈데스토이어…도시별로 얼마?

2019-05-2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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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수·지역·견종별로 세금 부과액 달라

‘부부의 날’이자 절기상 소만(小滿)인 5월 21일 대국민 라이브 퀴즈쇼 잼라이브는 오후 9시에 ‘덥지도 춥지도 않은 시원한 잼라잇이 좋아~’ 특집으로 진행된다. 총상금은 500만원이다.

잼라이브 오늘의 힌트는 독일의 ‘훈데스토이어’이다. 훈데스토이어(Hundesteuer)는 독일에서 강아지를 키우는 가정이 보통 1년에 한번씩 납부하는 강아지 세금이다. 지역별로 키우는 강아지의 수와 종류에 따라 세금 금액에 다르다. 이 강아지 세금은 강아지의 활동과 배변 등으로 더러워진 환경을 정비하고 반려견의 복지를 위해 사용된다. 

먼저 독일의 수도인 베를린에서는 첫 번째 강아지에는 120유로(약 16만원), 추가되는 강아지마다 180유로의 세금을 부과한다. 또 위험한 종류의 강아지를 키울 때는 반드시 시청에 따로 신고해야 한다.

프랑크푸르트에서는 첫 번째 강아지에는 1년에 90유로, 추가되는 강아지는 180유로의 세금이 부과된다. 또 위험한 종류의 강아지를 키우면 900유로, 120만원가량의 세금을 내야 한다.

뒤셀도르프에서는 첫 번째 강아지에 96유로, 두 번째 강아지에는 150유로 그리고 세 번째부터는 180유로씩 추가된다. 위험 견종 1마리를 키우면 600유로, 두 마리는 900유로이고, 세 마리 이상이면 마리마다 1200유로가 추가된다.

뮌헨은 마리당 80유로, 위험한 견종에 대해서는 800유로의 세금을 부과한다. 쾰른은 마리당 156유로이다.

한편 ​독일 이외 네덜란드드에서도 강아지 세금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잼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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