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의식은 인간이 평생을 살아가며 거치는 관혼상제 가운데 첫 번째 통과의례로서, 의식을 주관하는 어른인 ‘큰손님’ 역할로 은수미 시장이 참석, 성년자들을 직접 격려하고 성년자들에게 “여러분이 하는 모든 일은 옳을 것이고 모든 도전은 아름다울 것”이라며 덕담도 전달했다.
또 전통 성년례 이후의 시간은 성년이 된 청소년들을 축하해 주고자 참석 한 가족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 부스와 특별강연, 청소년들의 성대한 축하 공연으로 성년자들만의 축제가 아닌 지역의 축제로 진행, 수련관을 찾은 많은 이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한편 중원청소년수련관은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기념일 정도로 변화하고 있는 성년의 날에 엄숙한 전통 성년식을 진행, 성년 대상 청소년들의 성년 됨을 축하하고 성년으로서의 자부심과 사회적 책임감을 자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