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수원FC 상대로 홈 2연승에 도전한다'

2019-05-1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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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그리너스FC 제공]

안산 그리너스 FC(구단주 윤화섭)가 18일 저녁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치러질 ‘하나원큐 K리그2 2019’ 12라운드 홈경기에서 수원FC를 상대로 홈경기 연승에 도전한다.

안산은 4경기 무패를 통해 꾸준히 승점을 쌓으며 치열한 4위권 다툼을 벌이고 있다.

특히 리그 3위 수원을 상대로 승리할 경우 4위 입성까지도 바라볼 수 있다.

최근 안산은 스리백을 기반으로 한 전술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며, 시즌 초반 지적받았던 수비 불안정성을 극복하고 최근 4경기에서 3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특히 파우벨, 펠리삐 등 외국인 선수들의 손발이 서서히 맞아 들어가면서 앞선의 스피드와 개인기를 살린 역습패턴이 살아나는 등 팀 전체의 완성도가 높아졌을 뿐 아니라 상대에 따른 맞춤전략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좋은 경기내용을 보이고 있다.

이는 최근 안산을 상대한 감독들의 공통적인 의견이기도 하다.

양팀 간 상대전적은 4승 2무 3패로 안산이 앞서 있지만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패한 바 있다.

한편 수원FC는 K리그2 11라운드 MVP에 선정된 아니에르를 필두로 많은 득점을 만들어내지만, 그만큼 실점도 많기에 약점을 잘 공략한다면 지난 패배의 아픔을 털어 낼 수 있는 중요한 승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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