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행정안전국장 명예퇴임, 38년 공직생활 마쳐

[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 홍석호 행정안전국장이 16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38년간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지난 1981년 경북 문경군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홍 국장은 1987년 시흥군 의왕읍에 부임한 이후 그동안 의왕시에서 기업지원과장, 희망복지과장, 의회사무과장, 행정안전국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홍 국장은 평소 소탈한 성격과 공정하고 소신있는 일처리로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아왔다. 또한 탁월한 업무능력과 적극적인 추진력을 발휘하며 의왕시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재임기간 중에는 모범적인 공직생활과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2003년에 모범공무원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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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호 국장은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 선후배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의왕시의 발전과 직원들의 건승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