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공직자 유니버설디자인 현장체험 교육

2019-05-1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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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시 제공]

경기 과천시(시장 김종천)가 15일 시청·시민회관에서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유니버설디자인 현장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을 뜻하며 제품, 시설, 서비스 등을 이용하는 사람이 성별, 나이, 장애, 언어 등으로 인해 제약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교육에는 도시, 건설, 건축, 문화, 복지, 교통, 보건, 안전 분야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이 참여했다.

시는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를 높여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물 설계와 개선 시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시청 아카데미아실에서 유니버설디자인의 이해를 위한 이론교육을 들은 후 신체적 장애, 임산부, 노인 체험을 위한 키트를 착용하고 시청과 시민회관 등을 다니며 시설물을 이용하며 체험하는 경험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또 교육 후에는 체험을 통해 겪은 불편한 점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유니버설디자인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공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규범 건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공직자들이 유니버설디자인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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