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보고 듣고 체험하는 ‘진로체험’ 운영

2019-05-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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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은 전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세 가지 유형의 진로체험 교육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진로체험 교육은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며, 올해 말까지 110여 개 학교·단체에서 1만1000여 명이 참여한다.

진로체험 교육은 자유학년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직업체험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특강으로 구성되며, 올해는 두 가지 유형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종일과정을 개설해 본격 시행한다.

진로직업체험은 주제선택형으로 미래의 과학기술 관련 진로·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미래직업과정, 다양한 컴퓨팅 사고력 증진을 위한 창의융합소프트웨어과정, 개인의 상상력과 창의력개발을 연계한 메이커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진로특강은 사회적 인지도가 높은 인사를 초빙해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미래유망기술을 소개하고 진로 선택에 필요한 다양한 형태의 강연을 제공한다.

매주 금요일을 ‘과학관 진로체험 하는 날’로 지정해 하루 동안 지난해 12월 개관한 미래기술관을 관람하고 동시에 진로특강을 듣고 진로직업을 체험해보는 과정을 개설해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찾고 진로탐색이 가능하도록 했다.

임승철 국립중앙과학관 관장직무대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고 지능정보기술 발전에 따른 급속한 사회변화 속에서 학생들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진로탐색 활동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과기정통부 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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