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민원봉사과 내에 군민과 방문민원을 위한 야생화 전시회를 개최하고 향기를 선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종천면에 거주하는‘월명산 야생화’김병태 대표가 오랫동안 정성과 사랑으로 가꾸어온 야생화를 재능기부 하겠다고 뜻을 전하면서 마련돼 의미가 남다르다.
김병태 대표는“야생화는 언제보아도 우리인간에게 싱그럽고 차분한 감동을 주는 꽃이어서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꽃”이라며, “특히, 5월은 야생화가 만발하는 시기이이서 군민들과 방문민원들에게 더 큰 아름다움을 선사할 수 있다”고 전했다.
노원래 민원봉사과장은 “청사가 협소해 방문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데, 조금이나마 그 불편을 덜어 주기 위해 전시회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 주민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