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취임한 신임 구규회 조합장은 '지난 50여 년간 농협을 아끼고 사랑해 주신 원로 조합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장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해마다 효 한마음대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최고령 참석자는 93세 김완백 옹과 90세 홍옥례 옹으로 장수상을 수상했다.
어르신들은 대형버스에 몸을 싣고 가평으로 이동해 아침고요수목원에서 꽃과 자연을 만끽하고, 사진을 찍으며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한편 곤지암농협은 6월중에 원로조합원 장수대학을 열고 노년기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