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원장은 7일 서울 시내 한 식당에서 5대 금융지주 회장들과 조찬 회동을 가진 후 기자들을 만나 "금융지주회사가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면서 "지주회사의 요청에 따라 3개월에 한 번 정도 만남을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만남은 5대 금융지주회사 회장들이 윤 원장을 초청해 이뤄졌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과 윤종규 KB금융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이 참석했다.
오는 8일 취임 1주년 소회를 묻는 질문에 윤 원장은 "부족한 점이 있었지만 앞으로 잘 마무리하고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