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주한미군사령관)이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문제에 대해 비공개 면담을 가졌다. 7일 국방부에 따르면 정 장관과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지난 6일 오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1시간 가량 북한의 '신형 전술유도무기'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된 내용은 한미 정보공유 강화를 비롯해 연합대비태세를 강조 등 북한의 저강도 군사시위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한기 합참의장도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 사실을 확인하고 곧바로 에이브럼스 사령관과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사진=연합뉴스 ] 관련기사北 '발사체'=탄도미사일... 합참 "발사체에 미사일도 포함" 옹색한 해명北, '단거리미사일' 발사... '對北 압박 불만' 분석 #정경두 #국방부 #에이브람스 #북한 #미사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정래 kjl@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